-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 86.2%, 요양보호사의 친절성 86.8%가 만족

- 제도시행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, 가족의 부양부담도 경감

□ 국민건강보험공단(이사장 정형근, 이하 “공단”)에서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, 제도시행 2년을 맞는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·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○ 공단에서는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 2년을 맞아 ’10.6.3～6.9 기간 중 외부전문기관인 (주)메트릭스에 의뢰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의 보호자 1,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는데,

   ― 조사결과에서, 전반적인 서비스수준 86.2%, 요양보호사의 친절성 86.8%, 주변추천의향 92.3%로 나타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.

   ―  이를 전년과 비교해 보면, 통상적으로 제도시행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제도시행 초기에 비해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,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.

□ 또한, 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인해 어르신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,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과 함께 경제·사회활동 증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○ 조사결과, 어르신의 37.5%가 건강상태가 호전되고, 어르신의 76.1%가 요양환경이 개선되어, 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요양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,

○ 부양가족의 신체적부담 감소 84.7%, 심리적부담 감소 92.1%, 경제활동기회 증가 95.8%, 사회활동기회 증가 75.9%, 삶의 질 향상에 도움 85.4%로, 장기요양제도가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고, 경제·사회활동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.